리뷰를 읽기전에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주관이자 언젠가 다시 이 와인이 생각나는 일이 생기면 찾아보는 경우를 위해 쓴 글입니다.
금액
금액은 매우저렴한 편이었다
편의점에서 2병에 13000원에 살수있었기에 디아블로를 살지 고민하다가 처음보는
산타헬나 까베르네 소비뇽을 사보기로 결정했다.
맛
맛은 매우 드라이한 편이고 이외의 약간의 신맛이 섞여있다.
가격도 저렴하며 어떠한 음식이랑 같이 먹기에 음식맛을 해칠 염려가 없어
처음에는 매운 음식과 같이 먹었는데도 기분좋게 즐겼고 나중에는 소고기랑 같이 페어링 하면서 마셨을때도 고기맛에
집중하면서 입안을 타닌감으로 소고기의 기름진 맛을 빠르게 씻어낼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향
향은 알콜향,체리향, 레드와인에서만 맡을 수 있는 콤콤한 빵같은 향이 섞여서 난다
다른 테이스팅 리뷰들도 참고해봤지만 바닐라와 같은 향은 나는 느낄 수 없었다.
글을 쓰는 지금에서도 향 맡으면서 느끼지만 이전 마셔봤던 와인들보다는 아쉽게도 복합적인 향은 나지않는다
와인향이 늦게 열리는것을 생각해서 몇일을 두고 마셔봤지만 딱히 향에서 차이점은 느껴지지않는다
바디감
바디감은 있는편이다 색도 짙은 붉은색을 띄고 바디감으 진함을 미리 느낄 수 있는 점이 와인잔을 옆으로 기울여서 뒤에 손가락이나 종이를 대보면 전혀 비쳐보이지 않는다 까베로 만든 와인이란건 맞는거같다
타닌
타닌감도 사람 개인이 느끼는 차이가 다르겠지만 나는 별이 5개 있다면 4개 정도 있는 평가를 내릴것이다
처음에는 타닌감을 잘 못느꼈지만 입에 살짝 머금고 시간을 들였다 삼키니 기분좋은 탄닌감으로 가득 차있었다.
최종리뷰
저렴한 가격과 드라이한 맛을 장점으로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 해서 마실수 있어서 좋았지만
향면에선 너무 일관적이고 복합적이지 못한 부분이 크게 아쉬웠다 후회는 없지만 앞으로 다시 살일은 없을 듯 하다